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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양준일이 개설 15시간 만에 구독자 4만명을 돌파했다.

가수 양준일의 유튜브 채널 ‘OFFICIAL 양준일에는 현재 양준일 촬영장 분위기!?’라는 영상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그의 유튜브 채널 개설이 너무나 기쁘다’, ‘날개를 접고 기다리던 독수리가 훨훨 날아 오르는 거 같다면서 그의 채널 개설을 반기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본 영상은 조회수 25만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수는 43천명 정도이다.

한편 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은 YES24 촬영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

현재 YES24에서는 그가 얼마전 출간한 에세이 양준일 메이비 - 너와 나의 암호말을 판매중이다. 대중들이 몰랐던 그의 삶과 생각을 다룬 에세이는 출간한지 4시간 만에 15000부가 팔리면서 그의 뜨거운 인기를 반증했다.

이미지 출처

양준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iy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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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

양준일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WagJUPy0iR5Cf8hafiYM-w/featured

 

OFFICIAL양준일

#양준일 #FASHION PASSION TV #YANG JOON IL #JIY #JOON IL YANG #KPOP #NEW &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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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은 1991리베카라는 곡으로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Dance with me) 아가씨'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시간이 지난 현재 그는 젊은 세대로부터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재 가수로, 빅뱅의 멤버 G-드래곤의 닮을꼴로 주목받아 왔고 지난 6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그의 인기는 치솟고 있다.

그의 인기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그의 춤실력과 매력적인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매력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상황임에도 그에게는 선함과 기품이 흐르는 아우라를 뽐내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매력에 매료되고 있다.

이에 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슈가맨 3' 양준일 편 방송 이후 컴백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는 것을 보았다. '슈가맨' 측을 통해 양준일 씨에게 의사를 전달했고, 양준일 씨가 선뜻 응답해줬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https://youtu.be/0iE9QYHuEOw

양준일은 슈가맨3’에 깜짝 출연하기 위해 그의 팬 카페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를 오랫동안 잊지 않고 지지하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슈가맨3’ 출연을 전하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이번 팬 미팅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많은 누리꾼들은 방송사의 무시와 냉대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그가 30년이 지난 지금 방송사에서 그토록 찾는 사람이 되었다니 아이러니 하면서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준일은 12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위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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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의 무대를 한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세련된 패션과 무대 매너로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비교되며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90년대 가수 양준일은 현재 가수활동 당시보다 훨씬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 1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최근 다시 뜨거워진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슈가맨3무대에서 댄서 하나 없이 그의 작사곡 레베카로 무대를 꽉 채우던 양준일은 가수로 활동했던 90년 당시 잘생긴 외모, 시대를 앞서간 세련된 외모, 귀여운 몸짓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69819일생으로 50이 넘는 나이(올해나이 51살)도 90년대 감성을 살려 무대를 채웠다.

유재석은 '20세기를 살아온 21세기형 천재'라고 그를 소개했다.

양준일은 미국 교포 출신 가수로 1991레베카로 데뷔했고, 이후 2001년 혼성 그룹 V2 멤버로 ‘Fantacy’로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1991년 데뷔 당시 미국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 당시 시대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그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다. 그는 미국 국적으로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했기에 보수적인 방송관계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교포 출신인 그가 라디오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 했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이 정지당하기도 하고 야외무대에서 돌을 맞을 뻔 하기도 했다. 활동 당시 미국인이었던 그가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입국 했고 6개월마다 출입국 관리소에서 확인도장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담당 공무원이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면서 "내가 이 자리에 있는 한 절대 도장을 안 찍어 줄 거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엄무 담당자의 미국 국적자 혐오로 원래 계획 되어있던 콘서트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한국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양준일은 90년 당시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지디를 닮은 외모와 패션 센스로 누리꾼들에 의해 꾸준히 언급된 가수였다. 그러다 90년대 가요프로그램이 유투브를 통해 조명받으면서 온라인 탑골공원의 열풍불었고 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양준일은 지난 2010년경 일산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했다. 하지만 영어학원 운영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수년 전 다시 그의 고향인 미국 플라리다 주로 건너가 그의 배우자와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LA의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그는 어떠한 이유에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세가 기울면서 현재는 식당에서 서빙을 하며 월세를 내며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양준일은 그저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겠다. 굳이 계획이 있다면 겸손한 아빠와 남편으로서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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