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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살아 생전 스스로 당당하길 원했다. 세상의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때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성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그의 행동은 기사회 되고 악플러들 공격을 받았다.

그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가슴라인이 드러난 패션을 즐겼고 이를 당당히 그의 SNS에 공개했다. 이런한 행보는 이름이 알려진  여성들이라면 행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설리는 누구보다 당당히 행했다.  그는 예능 '악플의 밤' 프로그램에선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다"라고 밝혀 브래지어에 대한 시선을 바꾸는데 일조 했다. 그의 발언은 브래지어 착용에 부담을 느끼는 많은 여성들의 지지와 공감을 자아냈다.

설리가 속옷을 입지 않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릴때면 기자들은 앞다퉈 자극적으로 보도하고, 누리꾼들은 댓글로 인신공격성 발언과 성희롱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노브라를 성적인 시선으로보는 '시선강간'이 나쁘다는 말로 불필요한 속옷 착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설리는 사회가 강요하는 여성의 모습을 해체시키는 데 일조 했고, 그의 행보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인다.

그는 인간 그 자체의 인격체로서 인정받아 마땅했지만 틀안에서 벗어난 그에게 악플러들은 자비를 베풀 생각이 없었다.

설리는 떠났지만 설리의 자유분방하고 소신을 당당히 피력하는 여성으로서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아직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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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2 예능 '악플의 밤'에서 MC를 맡고 있는 설리가 노출로 구설수에 올랐다. 설리는 이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고대기로 머리를 손질하는 설리는 헐렁한 상의를 입은 탓에 신체 일부가 노출 됐다. 해당 영상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급속하게 퍼졌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남이사 노브라든 유브라든 무슨 상관이냐', '노브라가 문제가 아니라 가슴노출이 문제다', '남자 연예인 가슴 노출엔 가만히 있으면서 왜 여자 연예인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이번 노출 사고 이전에도 노브라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설리는 JTBC '악플의 밤'을 통해 노브라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설리는 브래지어는 여성에게만 치장을 강요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라고 말하며,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번 논란으로 '시선강간이 더 싫다'는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월 취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한 네티즌이 그의 노브라를 지적하자 "이게 왜? 이건 그냥 겨드랑이일뿐"이라고 했다.

이에 설리에 대한 비난이 일자 그는 "나는 시선강간이 더 싫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설리의 발언에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는 한편 여성의 신체가 과도하게 부각되는 부분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1990년대 아이돌 서태지와 아이들도 원색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이 제한되었고, 가수 김원준운 남성이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 방송 규제를 당하기도 했었다. 배꼽티, 직장내 청바지 등도 과거에는 안 좋은 시선으로 봤던 패션이었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노브라가 논쟁이 되는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노브라를 야하거나 민망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의 탈브라 행보가 시대를 앞서간 행동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 출처 설리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jelly_jilli?igshid=1rq0imnfzfd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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