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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살아 생전 스스로 당당하길 원했다. 세상의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때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성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그의 행동은 기사회 되고 악플러들 공격을 받았다.

그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가슴라인이 드러난 패션을 즐겼고 이를 당당히 그의 SNS에 공개했다. 이런한 행보는 이름이 알려진  여성들이라면 행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설리는 누구보다 당당히 행했다.  그는 예능 '악플의 밤' 프로그램에선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다"라고 밝혀 브래지어에 대한 시선을 바꾸는데 일조 했다. 그의 발언은 브래지어 착용에 부담을 느끼는 많은 여성들의 지지와 공감을 자아냈다.

설리가 속옷을 입지 않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릴때면 기자들은 앞다퉈 자극적으로 보도하고, 누리꾼들은 댓글로 인신공격성 발언과 성희롱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노브라를 성적인 시선으로보는 '시선강간'이 나쁘다는 말로 불필요한 속옷 착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설리는 사회가 강요하는 여성의 모습을 해체시키는 데 일조 했고, 그의 행보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인다.

그는 인간 그 자체의 인격체로서 인정받아 마땅했지만 틀안에서 벗어난 그에게 악플러들은 자비를 베풀 생각이 없었다.

설리는 떠났지만 설리의 자유분방하고 소신을 당당히 피력하는 여성으로서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아직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Posted by e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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