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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2 예능 '악플의 밤'에서 MC를 맡고 있는 설리가 노출로 구설수에 올랐다. 설리는 이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고대기로 머리를 손질하는 설리는 헐렁한 상의를 입은 탓에 신체 일부가 노출 됐다. 해당 영상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급속하게 퍼졌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남이사 노브라든 유브라든 무슨 상관이냐', '노브라가 문제가 아니라 가슴노출이 문제다', '남자 연예인 가슴 노출엔 가만히 있으면서 왜 여자 연예인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이번 노출 사고 이전에도 노브라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설리는 JTBC '악플의 밤'을 통해 노브라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설리는 브래지어는 여성에게만 치장을 강요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라고 말하며,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번 논란으로 '시선강간이 더 싫다'는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5월 취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한 네티즌이 그의 노브라를 지적하자 "이게 왜? 이건 그냥 겨드랑이일뿐"이라고 했다.

이에 설리에 대한 비난이 일자 그는 "나는 시선강간이 더 싫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설리의 발언에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는 한편 여성의 신체가 과도하게 부각되는 부분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1990년대 아이돌 서태지와 아이들도 원색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이 제한되었고, 가수 김원준운 남성이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 방송 규제를 당하기도 했었다. 배꼽티, 직장내 청바지 등도 과거에는 안 좋은 시선으로 봤던 패션이었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노브라가 논쟁이 되는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노브라를 야하거나 민망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의 탈브라 행보가 시대를 앞서간 행동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 출처 설리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jelly_jilli?igshid=1rq0imnfzfd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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