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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이 제주도로 이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그들이 터를 잡고 살던 서울을 떠나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도에서 돈까스집을 여는 데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대기중인 손님들로 주민들과의 마찰이 빚어져 포방터를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근거로 포방터 상인회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포방터에서 가게를 하는 사람의 남자친구라고 본인을 밝혔다. 그가 설명한 상인회의 문제점을 네가지로 요약해 보았다.

첫째, 포방터 상인회는 포방터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서 매달 2만원씩 회비를 거둬가는데 80만원에서 100만원에 달하는 돈이 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회비를 어디에 쓰는지 알 수가 없다. 이에 납부를 거부하자 그때부터 텃새를 부렸다.

둘째, 상인회가 포방터 가게가 처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방송 이후 방송을 탄 가게만 장사가 잘 되고 시장이 활성화가 되지 않자 질투를 하는건지 식당운영에 개선되어야 할 문제에 대해 방관한다. ‘연돈사장이 대기실도 월세내고 사용하는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굳이 월세내고 대기실을 써야될 이유없다. 포방터에 빈 점포가 몇 개 있다. 그런데도 상인회비는 회비대로 받고 5평도 안되는 가게를 대기실로 쓰기 위해 약 월세 70만원짜리를 개인돈으로 지불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셋째, 시기와 질투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다. 연돈 사장은 퇴근 전 밖에 나가지를 않고 영업이 끝나면 커텐을 치고 문을 닫아버린다. 포방터 상인들은 눈초리 주고 말도 안되는 헛소문 퍼뜨려서 사람 난감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넷째, 포방터 상인회는 포방터 상인을 위해 존재한다기 보다 그곳에 정착하여 오래산 친한 사람들끼리 인맥놀이로 보인다.

상인회의 갑질이 사실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게시글로 미루어 볼 때 연돈사장 부부는 그들을 둘러싼 여러가지 문제들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연돈의 제주도 이전으로 포방터 상인회의 갑질 논란이 일자 포방터시장 상인회장은 돈까스 집 사장에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연돈 돈까스 사장을 위해 대기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누리꾼들은 애초에 사전 예약제가 답이었는데 주변 상인들이 유입 인구를 욕심을 내면서 손님들이 직접 대기하게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손님들로 늘 붐비는 가게를 운영하는 돈까스집 사장이었지만 연돈 사장은 대기실 문제로 멱살까지 잡히고 공항장애로 고생을 하면서 가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청에서 그들에게 연락을 해왔고, 연돈 돈까스 사장의 제주도에서 흑돼지 돈가스를 만들고 싶었던 소망과 맞물려 그들은 제주도로 이전하게 되었다.

 

포방터 상인회에 문제 제기한 게시글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80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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