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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싱가폴 여행기 ‘와니투어’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E3D4D5CC533C30F)
이들 부부의 출연으로 ‘배틀트립’은 시청률 전국 7.4%, 수도권 7.8%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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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윤정-도경완은 본격적인 여행 전부터 극과 극의 여행 스타일로 갈등이 예고 되었다. 장윤정이 “여행은 휴양이다. 자연을 보고 템플스테이 하듯이 가만히 있는 게 좋다”고 여행스타일을 밝힌데 반해 도경완은 “저는 여행가면 꼭 해야하는 게 그 나라의 포토스팟에 가서 사진 찍고 현지 음식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막상 싱가포르에 도착하니 ‘와니투어’ 코스들에 장윤정의 취향을 저격한 여행 코스로 많은 이들이 도경완의 배려심에 감탄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863445CC533C513)
장윤정이 원하는 휴양 여행을 선물하러 ‘센토사 섬’으로 향한 도경완은 “색시에게 7년만에 남성미, 남편으로서의 거친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물 위의 아이언맨이라고 불리는 해양 레저 스포츠 ‘플라이보드’에 도전하여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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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장윤정의 뜨거운 응원 속에 10분간의 도전 끝에 물 위에 우뚝 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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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G스윙이 타고 싶다는 장윤정의 말에 차마 거절을 못하고 탑승했지만, 극한 긴장감괸 공포심 장윤정에게 분노를 표출해 장윤정을 뜨끔하게 만든 반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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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장윤정의 배려도 돋보였다. 장윤정은 평소 커플 아이템을 싫어하는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도경완을 배려해 그가 준비해온 커플티를 여행 내내 입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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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윤정은 “방송 일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카메라 앞에 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힐 정도로 사진 찍는것을 싫어하는데 인증샷을 남기고 싶어하는 도경완을 위해 수 십번의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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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여행 막바지에 다다른 장윤정은 도경완이 줄곧 찍어왔던 '요정샷' 촬영을 스스로 제안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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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마음대로 해보라고 했는데 또 나를 배려했더라. 결국엔 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행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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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내가 이렇게 의지하는 남편이었구나. 우리 남편이 나를 이렇게 예뻐 했었지. 우리 둘만 있어도 이렇게 행복 했었지’하는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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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도경완은 장윤정이 남긴 쪽지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쪽지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건 너였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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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경완은 “다른 것 고려할 것 없이 딱 한사람만 챙기면 되는 여행이어서 너무 좋았고, 나도 장윤정 씨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애정이 담뿍 담긴 소감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