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마른 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

아이돌 그룹 여자 친구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올라 엄지의 사진이 화제다.

엄지는 4월 28일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지는 화사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데뷔 초 그룹 여자친구의 막내로 귀여움을 담당했던 엄지였다.

데뷔초에도 날씬한 몸매와 큰 눈을 가졌던 엄지는 다이어트 이후 더욱 더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많은 팬들의 찬사와 응원을 받고 있다.

데뷔 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엄지는 더욱 더 혹독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통해 지금의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

데뷔 초 여자친구 소속사에서는 멤버들의 마른 체형을 위해 밥을 금지 시킨 것은 팬들사이에서 유명한 이야기이다.

 

 

꾸준한 필라테스와 식단 관리로 갖게된 새로운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엄지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통통한 볼살의 귀여운 이미지로 팬들에게 인기 많았던 그였지만 볼살이 많았던 그의 외모를 향한 누리꾼들의 도를 넘는조롱으로 한때 자존감에 상처를 입기도 했었다고 한다. 유독 여자 아이돌을 향해 엄격한 외모 잣대를 들이대는 대중들의 저급한 외모지상주의 문화에 희생양이 된 엄지는 얼굴이 예쁘지 않다는 의미로 그를 칭하는 ‘빻지’라는 악의적인 지칭에 위축된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많은 악플로 자존감에 상처입은 엄지는 단체 사진촬영시 일부러 뒤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고, 음악방송 당시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뒤로 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악플러를 향해 날카로운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제 엄지를 ‘빻지’라는 저급한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인기가 늘면 유명세를 치르기 마련이므로 엄지를 향해 성형의혹을 제기 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생겨나고 있다.

엄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에서 눈에 띄는 외모로 유명 했었고, 개성 있고 매력적인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 된 케이스이다. 엄지는 태어날 때부터 사랑스러움을 타고난 사람이다.

엄지 과거 모습

다이어트 만으로 지금의 엄지의 변화는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그가 성형을 했다고 해도 대중이 원하는 미인상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인신공격을 하고 악플을 다는 미개한 사람들이 넘치는 한국에서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다.

엄지는 단순히 외모로만 판단되기에는 아까운 아이돌로 그는 아이돌 가수중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뷰에서 드러나듯이 명석하고 지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그의 성장이, 방송에 활약하게 될 모습이 기대되는 아이돌 중의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