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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의 다양한 나잇대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이날 특집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아역 스타로 급 부상한 김강훈의 연애담이 펼쳐졌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의 아들 필구 역으로 출연한 아역 배우로 귀여운 외모지만 철이 들어버린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강훈은 "평소 레드벨벳 아이린을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아이린을 닮았다"며 방송 최초로 자신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한 달 동안 짝사랑한 끝에 친구와 사다리 점을 보고 고백을 감행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출연진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가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했지만 여자친구는 자신에게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한다. 김강훈이 고백한 5일 후 나도 좋다는 대답을 한 여자친구. MC가 그에게 고백에 성공한 느낌을 묻자 짝사랑의 이 필요없어진 순간이라며 자기 전에 카톡으로 확인하고 너무 좋았다고 대답했다.

어머니에게는 교재 사실을 5일간 비밀로 한 김강훈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눈에는 아이린을 닮았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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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5RlC74jSxz/?igshid=2btbt1l85x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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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 박지윤

셀럽 / 2019. 11.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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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기부와 봉사로 아름다웠던 두 사람이 있다. 설리와 구하라가 그들이다.

 

1994년 3월 29일 부산 출생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설리의 절친으로 알려졌던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1991년 1월 13일생 가수 구하라 또한

2019년 11월 24일 향년 28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어 팬들을 또 한번 충격에 빠뜨렸다.

둘은 각종 루머와 악플 등에 고통 받다 죽음에 이르렀다는 공통점이 있다. 악플러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노출되어 힘든 나날을 보내던 그들이었지만 생전 그들은 기부와 봉사활동 등 자선활동을 벌여왔던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진리상점’ 제작진등은 지난 11월 13일 김포복지 재단에 설리의 이름으로 생리대 1만 5,000개를 기부했다. 이것은 생전 여성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설리가 계획한 일이었다.

설리는 몇달 전 자신의 애장품 판매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는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하던 2012년에는 팬들과 함께 쌀 500kg을 아동센터에 기부했고 같은 해 조손 가정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화보를 촬영했다.

 

2018년 8월 14일 설리는 자신의 SNS에 그는 세계 여성의 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SNS를 통해 기꺼이 기념하며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정부 공식행사가 열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업로드 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비난과 한국인들의 조롱을 받았지만 그는 끝까지 해당 게시글을 지우지 않았다.

 

설리는 젊은 여성 연예인에게 유독 가혹한 사회적 잣대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람들의 비난에도 그의 주장을 굽히지 않은 여성 연예인이었다.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에 부합하여 많은 인기를 누린 아이돌이었지만, 아이돌을 탈퇴하고 공개연애를 하면서 그는 여성에게 요구되는 관념을 거부하였고 틀에 벗어난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았다. 자신에게 성희롱을 일삼는 대중에게 보란듯이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을 공개하고 여성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려야하는 존재였던 가슴에 대해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하면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가십거기로 소비되며 대중들의 뭍매를 맡는 횟수도 높아져만 갔다. 이러한 그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집단 폭력을 당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설리이기도 했다.

 

구하라는 올초 카라봉사대와 함께 버려진 유기견들을 보호 중인 보호소를 찾아 마스크를 끼고 방진복을 입은채 유기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구하라는 유기견들의 중성화 수술비용 후원에도 참여하였다. 그는 과거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한 사실도 알려졌다. 당시 구하라는 카라 멤버들과 함께 일본에서 발표할 새 앨범 수익금을 모두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미지 출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던 구하라는 설리의 사망 이후 자신의 SNS에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께”라며 각오를 다지고,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고 글을 남기며 그를 애도 했다. 하지만 故 설리가 떠난 지 42일 만에 세상을 떠남으로써 그가 상상 이상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왔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구하라는 지난해 5월부터 전 남자친구 최모(28)씨와 쌍방 폭행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8월 최씨가 그를 찍은 민감한 사적영상을 언급하며 '해당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폭로 공방이 이어졌다. 이에 구하라가 최씨를 강요, 협박, 불법 촬영,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통해 경찰에 고소하였고 최씨 역시 구씨를 폭력 혐의로 맞고소 하였다. 여성 연예인에게는 사생활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포털사이트에서 그의 동영상을 검색하며 2차 가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물에 대한 촬영 · 유포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가 있었으나 최씨가 불법 촬영 혐의로 유죄를 인정 받지는 못했다.

구씨의 죽음으로 최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모 판사와 카메라 촬영에 무죄판결, 최종 집행유예를 내린 오 부장판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어지고 있다. 특히 여성단체는 ‘오 부장판사는 동영상 공개를 거부하는 피해자를 기만하고 굳이 영상을 재판장 독단으로 확인하여 2차 가해를 저질렀다. 성범죄 사건 판결문에 굳이 필요 없는 성관계 장소와 횟수를 기재한 다음 불법촬영이 무죄라고 결론내렸다’고 비판했다.

전남자친구의 폭행, 재판과정에서의 2차 가해, 절친의 죽음, 그를 성희롱하고 그의 사적영상을 찾고자 혈안이 된 남성들에 의해 오랫동안 많은 상처가 누적되어 오늘의 결과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다.

 

 

이미지 출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3mkwy7Fc2C/?igshid=rn4oabmvf60q

설리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jelly_jilli?igshid=yshwg7vvzr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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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화요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74회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이 촬영 준비중 남편 진화가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함소원이 전화를 받자마자 굳은채 뛰쳐나가자 제작진이 함소원을 뒤따라 나선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도착한 함소원은 남편 진화를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2018년 06월 05일 화요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 진화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 해 왔다.

함소원은 1976년 44살, 남편 진화는 1994년생 26살로 18살이나 나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함소원은 중국 친구의 파티에 초대 받아 거기에서 진화를 만나게 되었고 만난지 두시간 만에 진화에게서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진화는 함소원의 나이를 모르고 연락을 주고 받다 함소원이 나이를 밝히자 며칠간 잠수를 타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연락을 시작한 진화는 함소원에게 적극적으로 결혼할 것을 설득했고 진화 부모의 반대를 극복하고 둘은 2018년 결혼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첫딸 혜정이를 얻은 함소원-진화 부부는 남다른 딸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는 둘째를 가지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며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함소원은 짠순이 이미지를 얻으며 제테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소 돈관리에 관심없는 남편 진화와 함께 금융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그는 과거 부유했지만 씀씀이가 큰 아버지때문에 가계 사정이 어려워 지면서 고등학생때부터 생계를 책임져야했던 기억때문에 돈에 집착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에 금융 전문가로 부터 돈을 쓸 줄 모르고 모으기만 한다는 일침을 당하기도 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함진 부부’ 사고의 전말은 26일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
 TV CHOSUN ‘아내의 맛’
https://m.tv.naver.com/tvchosun.wifetaste/home

함소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5RxszOFTnB/?igshid=1inabuplkzn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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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랜차이즈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한 배우 소유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족의 제주도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슬하에 12녀를 둔 소유진은 산굼부리, 뽀로로타요테마파크,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 새별오름 등을 방문하여 가족들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 백종원과 딸이 걷는 모습, 본인의 셀카 등 제주도에서 행복하게 보낸 모습이 올라와 있어 많은 사람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첫째 아들은 소유진씨를 닮았고 딸들은 백종원씨를 닮았다’, ‘너무 예쁜 모습들이다’, ‘행복해 보여서 보는 나도 행복해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백만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 유투버로 자리매김한 백종원은 과거 소유진과 결혼으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인용 yujin_so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정말 예뻤던 #삼굼부리

하지만 그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력가이면서 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을 하고,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뽀로로 테마파크 : 백종원과 딸 세은이

그는 더이상 소유진의 남편으로 기억되기보다는 소유진을 백종원의 배우자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그의 인기는 입증된 셈이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인용 - yujin_so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 곳^^

소유진은 SBS Plus 예능 똥강아지들의 진행을 맡아 활약하였는데 최근 111010부작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소유진인 만큼 앞으로의 드라마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 소유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49O4WGlIZ6/?igshid=1eta5i1rw6b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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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윤상현과 메이비의 집을 찾은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메이비에게 "이제 안 놀고 싶냐"고 말했고, 메이비는 "9시에 애들이랑 같이 잔다"면서 놀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고 답했다.

윤상현은 이효리에게 자신은 메이비에게 "과거 이야기를 나는 다 했는데 하나도 안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효리는 "은지는 과거가 없긴 없다. 손에 꼽힐 정도다. 제 입장에서 생각한거다"라며 메이비 입장에서 이야기했다.

이효리 말에 이상순은 "과거가 중요했으면 (이효리를) 안 만났다"는 말로 이효리를 도발 했고, 이에 이효리는 "내 과거가 어때서. 나는 좀 화려했을 뿐이다"라며 자신의 과거에 대한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효리는 "이상형대로 결혼하는 사람은 없다"며 말을 이었는데, 반면 이상순은 "나는 이상형 대로 결혼했다. 슈퍼스타와 결혼하는게 꿈이었다"고 말해 이효리와 듣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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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월 방송된 올리브 예능 '밥블레스유'에서는 멤버들이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방송됐다.

코미디언 이영자는 자신의 가명때문에 이스라엘 공항에서 끌려 간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숙은 "영자 언니가 제일 웃기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우리 중에 유일하게 활동명과 본명이 다른 분이다"라고 말했는데 이영자의 본명은  이유미다.

송은이는 "이스라엘은 전쟁도 잦은 지역이고 하니까 검사를 확실히 하더라. 직원이 언니(이영자)를 보고 '이름이 뭐냐'고 물었는데 '이영자'라고 대답하더라. 직원이 다시 물어보니까 언니가 실수했다고 생각했는지 '영자Lee'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그 자리에 있었던 김숙은 "영자 언니가 그때 끌려갔다"며 상황을 설명 했다. 이영자는 "황보도 같이 끌려갔는데, 황보랑은 얘기를 하더라. 근데 나한테는 왜 이렇게 인상을 쓰고 XX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로 30년을 살았는데 이유미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냐"는 말에 이영자는 "어색하다. 유미라는 이름으로는 웃기는 걸 못하겠다. 얌전해진다"고 말했다.

 

사진 = olive 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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