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장동건과 비교되는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원빈과 강동원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요즘 재평가받는 원빈 인터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 개봉 당시 가졌던 인터뷰 내용이 실려있다.
현재 배우자인 이나영과 교재 전이었던 원빈은 사생활에 대한 질문에 ‘노출될 사생활이 없다. 맥주 맛을 몰라 술도 잘 마시지 않고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기회가 쉽지않다.’고 대답한 바 있다. 그는 또한 학창 시절 단 한명의 여학생과도 만난 적이 없고 먼저 이성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한 기자는 "원빈의 취미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이다. 바깥 출입을 잘 하지 않는 이유가 자신의 집으로 지인을 불러서 게임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시 원빈은 강동원과 함께 PC방에서 게임 모임을 갖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원빈은 워낙 말이 없고 침묵을 일관해 게임을 하면서도 리액션이 없다. 쳐다보면 굉장히 행복한 표정으로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강동원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통해 원빈과의 게임 회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동원, 원빈씨가 팀을 짜서 게임을 했는데 강동원 씨가 완승했다고 들었다”는 박경림의 말에 강동원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제가 많이 이겼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원빈, 강동원의 게임 모임에 대해 다른 견해를 밝힌 기자도 있었다. 해당 기자에 따르면 "강동원씨가 축구게임(위닝일레븐)을 즐겨하는데 연예계에서 소문날 정도로 잘한다. 그런데 원빈씨가 이긴다고 들었다. 개그맨들이 원빈씨와 가끔 게임도 하는데 원빈씨를 이기면 연예계는 거의 평정하는 수준이라고 들었다. 거의 프로게이머 수준이라고 한다. 강동원씨도 그 게임을 엄청 좋아한다"라며 “원빈은 원래 말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을 할 때 말없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새벽까지 게임을 즐긴다더라.”라고 밝혔다.
원빈과 강동원은 연예계 은둔자로 알려져 있다. 두 배우 모두 다 철저하게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고 있다. 다수의 남성 배우들이 모임을 가질 때 활발한 이성과의 만남을 갖는것과 비교되어 그들의 절제된 사생활은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잇다.
현재 강동원은 더 이상 같이 게임을 할 사람이 없고,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몇해전 1년 동안 가구를 만들기를 배웠고 수준급 실력으로 목수를 권유 받기도 했다고 한다. 강동원은 ‘인생을 재미 없게 산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인데 그는 자신의 실수로 지금의 자리를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해왔다.
원빈, 강동원이 절제를 모르는 다른 남성 배우들과는 달리 지금과 같은 절제의 삶을 유지한다면 그들의 톱연예인으로서의 위치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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