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장수모델 '인간 이니스프리' 윤아
‘인간 이니스프리’ 라고 불리며 광고주들이 왜 그들을 모델로 선택했는지 백프로 납득이 가는 스타가 있다.
그는 바로 아이돌 그룹 멤버 소녀시대 멤버 윤아다. 윤아는 올해로 11년째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윤아는 한채영, 김태희, 남상미, 송혜, 문근영을 이은 6대 이니스프리 모델이다.
10여년 전 이니스프리측은 "평소 음반 활동과 드라마를 통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준 윤아씨가 이니스프리의 순수한 브랜드 콘셉트와 어울리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윤아씨 특유의 발랄함이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모델 선정에 한 몫을 했다."고 밝혀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피부 미녀임을 재확인 시켜 주었다.
아모레 퍼시픽의 계열사인 이니스프리의 매출은 2009년 380억원으로 윤아가 모델로 발탁 되던 해인 2008년 대비 30% 늘어났고,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지난해 매출액은 5,989억 1,531만원을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이니스프리의 급격한 성장은 저렴한 제품 가격, 환경 친화적인 홍보 효과, 가격대비 좋은 품질도 한 몫 했지만 무엇보다도 스타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의 센터를 맡고 있는 윤아를 장기모델로 기용하여 믿고 맡긴 덕에 지금의 이니스프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아는 이니스프리 모델로 활동한지 6년 만에 이니스프리 글로벌 모델로 발탁되어 아시아 전역에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윤아를 모델로 만나고 싶어 하는 해외 고객의 요청에 응답하기도 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윤아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자연주의 브랜드 컨셉트가 오랜 기간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을 계기로 이니스프리 아시아 진출 국가로 모델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윤아는 글로벌 서베이에서 매력적인 뷰티 모델 상위에 오른 바 있으며, 한류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 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닮고 싶은 뷰티 아이콘으로 손꼽힌 바 있다. 윤아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화장품 장수 모델로서,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K-뷰티와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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