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채널 시작 8개월 만에 구독자 200만명 모은 화제의 유투버 문복희
유투버 문복희 2019년 4월 26일 치즈돈까스 ASMR 먹방 영상을 시작으로 본인의 유투브 채널에 꾸준히 먹방 영상을 올리고 있다.
먹방 채널을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마성의 매력으로 구독을 하게 만든다는 유투버 문복희는 채널 개설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15만명에 가까운 독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먹방에 열광하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 유투버들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도 많다. 그는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되 깔끔하게 먹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영상 댓글에는 ‘먹방을 보지 않지만 문복희의 먹방은 본다’는 댓글이 많다. 유투버 문복희는 잘 먹는 모습과 자칫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먹방 사이에서 중간을 잘 지키며 수려한 외모를 무기를 바탕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그의 본명은 문기연인데 ‘문복희’라는 닉네임을 짓게 된 계기는 예전부터 ‘복’자가 들어간 이름을 짓고 싶다고 한다. ‘복희’라는 이름은 자신이 좋아하는 ‘복’자가 들어가고 ‘희(喜)’에 기쁘다는 의미도 있고 해서 자신의 성을 딴 ‘문복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그의 키는 168cm이고 몸무게는 45~55kg을 왔다갔다 한다고 한다.
그는 식사를 할 때마다 그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이나 영상을 꼭 남기는 편이었고, 예전부터 길거리에 지나가는 아저씨부터 선생님으로부터 ‘너 정말 복스럽게 잘 먹는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보는 사람들도 먹고 싶게 만드는 표정과 복스러운 리액션으로 예전부터 먹방 유투버 추천을 많은 덕분에 유투버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올해 26살인 문복희에게는 놀라운 과거가 있다. 유투버 데뷔 전부터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YTN 인터뷰녀’로 유명했다.
그의 인터뷰 영상은 인터뷰녀 레전드짤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9년 2월 11일 기준 그의 채널 구독자수는 224만명으로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최근 ‘먹뱉’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한 바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영상 중간 중간에 씹고 삼키는 부분이 편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누리꾼들이 음식을 먹지 않고 뱉는 것이 아니냐는 ‘먹뱉’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그는 그의 영상은 ASMR을 위주로 제작되다 보니 먹는 소리가 좋지 않을 때는 종종 편집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어차피 다른 먹방 유투버처럼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이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누리꾼들은 또한 무편집 영상을 보면 다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의 ‘먹뱉’ 논란은 유명세를 치르는 과정일 뿐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